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올해 자기매매를 통한 주식운용 수익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10대 증권사의 주식운용 수익은 총 41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3.6%(3431억원) 오른 수준이다.

10대 증권사의 수익 급증은 올해 상반기 증시가 활황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0대 증권사 가운데 올해 1~3분기 주식운용 수익이 가장 많은 곳은 신한금융투자다. 1057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유일하게 1000억원을 넘겼다. 처분이익 694억원, 평가차익 153억원, 배당금수익 209억원 등이었다.


이어 NH투자증권 801억원, 삼성증권 570억원, 메리츠종금증권 551억원, 한국투자증권 343억원, 대신증권 275억원, 대우증권 252억원, 현대증권 178억원, 미래에셋증권 12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1년 동안 주식운용 수익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1049.1%(251억원) 급증한 대신증권이다. 현대증권 619.8%(153억원), 미래에셋증권 181.5%(83억원), NH투자증권 105.7%(411억원)이 뒤따랐다.

올해 주식운용 수익 증가액은 삼성증권이 10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784억원, 메리츠종금증권 567억원, 대우증권 35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