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회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공동 3위 수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대한민국 대표 ‘쇼팽 스페셜리스트’ 임동혁이 리사이틀을 갖는다. 임동혁은 지난 2004년 이후 예술의 전당에서 2년 주기로 꾸준히 독주무대를 갖고 있는데, 모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1월 전세계적으로 네 번째 솔로음반을 발매한 임동혁은 7살에 피아노를 시작해 10살 때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에서 수학했다. 지난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친형인 임동민에 이어 2위에 입상하며 함께 주목을 받은 그는 퀸 엘리자베스, 쇼팽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1월 발매된 임동혁의 새 앨범 ‘쇼팽 24개의 전주곡’(워너클래식)이 연주되는데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임동혁의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그가 마음으로 가깝다고 느끼는 작곡가인 쇼팽의 24개의 프렐류드를 이번 공연에서 가장 임동혁스럽게 만날 수 있다.


내년 1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1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