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작가가 묵었던 다카한 료칸에서 숙박을 하며 설국문학관과 <설국>을 집필했던 당시의 객실에서 가와바타 야스나리와 소설에 관한 자료를 감상하고, 시미즈 터널을 답사할 예정이다. 특히 <설국>의 첫 문장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의 배경이었던 시미즈 터널은, 참가자들이 실제 소설 속 주인공처럼 열차를 타고 터널을 지나며 소설 첫 문장의 느낌을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후 도쿄로 돌아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저자인 카타야마 교이치와 만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자와 고원 로프웨이 케이블카 탑승을 체험하고 유자와 역사 민족 자료관, 시오자와 전통마을, 롯뽄기 모리 미술관, 나리타 신승사 등 도쿄와 니가타 일대 유명 관광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이번 문학기행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책’과 ‘여행’, 그리고 ‘문화’가 결합된 문화여행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2008년부터 진행된 설국문학기행은 이번이 9번째로 참가 신청은 12월 27일까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회원등급별 할인혜택과 상품권 제공, 소설 <설국>, 카타야마 교이치 도서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