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중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로 알려진 최민정 해군 중위가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최 중위는 재벌가 딸 중 처음으로 해군 장교로 자원입대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 중위는 지난 6월 말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파병돼 약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난 23일 오전 부산 남구에 입항했다. 최 중위는 전투정보보좌관 직책을 수행했다. 전투정보보좌관은 함정 전투체계의 핵심인 전투정보실에서 전투정보관을 보좌하는 직책이다.

충무공이순신함이 다른 선박을 호송할 때 교신하는 임무를 맡았고 항해사를 겸직해 항해 계획을 작성하는 중책도 무리 없이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에서 전투를 담당하는 '함정' 병과에 속하는 최 중위는 내년 초 정기 인사를 앞두고 다음에도 전투부대에 근무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노소영 관장(왼쪽)과 최민정 중위.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