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중국증시가 국내총생산(GDP)가 2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불구,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분석에 3000선을 회복했다.
1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90포인트(3.22%) 상승한 3007.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6.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의 성장률은 1990년 3.8% 이후 25년 만에 7% 아래로 내려갔다. 중국의 2014년 성장률은 7.3%였다.


다만 이번에 발표된 GDP는 시장 전망치인 연 6.9% 성장과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당초 투자자들은 최근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만큼 이보다 더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증시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부진한 최근 증시 움직임에 따라 중국 당국이 새로운 주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 급등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