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 기대감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완화되며 하락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원(0.49%) 떨어진 1194.2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200원 밑에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ECB와 일본 중앙은행(BOJ)의 추가 부양 가능성이 나오며 하락폭을 늘렸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오는 3월 중 통화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추가 통화 완화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에 전날 유로/달러 환율은 1.07달러대로 하락했다.
또한 구로다 일본중앙은행(BOJ) 총재가 여러 방법을 통해 양적완화 정책을 확장할 여지가 있다고 밝히자 달러/엔은 118엔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아울러 중국 당국의 긴급 유동성 수혈로 중국증시가 안정세를 보인 점과 국제유가가 9%대 급등한 것이 위험자산 회피심리를 완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