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맡아온 당 인재영입위원장직을 26일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사실상 승계한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영입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 전 위원장과 함께 인재 영입에 나설 인재영입위원들도 발표될 예정이다.
문 대표가 27일 사퇴와 함께 인재영입위원장직도 내려놔야 하는 만큼, 앞으로는 물밑에서 인재영입을 도울 전망이다.
문 대표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을 시작으로 지난 25일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전 민변 사무차장까지 모두 17명의 인재를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 대표는 인재영입위원회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중장기 어젠다 추진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한편,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문 대표를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