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 체제에서의 마지막 영입 인사인 문미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문미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이 입당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 체제에서의 마지막 영입 인사로 '인재영입 19호'다.
더민주는 문 실장에 대해 "기초과학 분야와 과학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로 특히 여성과학자들과 함께 과학입국의 미래를 개척할 최적의 인재"라고 소개했다.
문 실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다.
포항공대에서 '다금속간 초전도체 연구'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이화여대에서 연구교수를 거쳤다.
2003년부터는 과학기술인재정책 분야에서 일을 해왔고, 특히 여성 과학기술 인재육성 분야에서는 손꼽히는 전문가다.
현재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기획정책실장과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기획실장을 겸임하고 있다.
문 실장은 입당 인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 이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정책을 '과학기술의 잃어버린 10년'으로 규정하며 과학기술부 부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실장은 "연구실에 있는 과학이 세상의 물건으로 빛을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년 이상의 연구투자가 필요한데 우리 기업들은 스마트폰을 끝으로 더 이상 세계시장에 진출할 무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립적인 과학기술 정책을 담당한 부처를 신설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지난해 12월27일 표창원 전 경찰대교수를 시작으로 이날 문 실장까지 총 19명(출마 의사자 기준)의 인사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