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1.51포인트(0.22%) 상승한 682.80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3억원, 21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7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서비스가 5% 이상 하락했고 인터넷, 소프트웨어, 오락, 문화, 반도체, 음식료, 담배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 디지털콘텐츠, 일반전기전자, 건설이 1%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은 소두증의 원인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 숲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임신 초기의 임신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련주로 꼽힌 유니더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륙제관, 경남제약 등은 5% 이상 상승했다. 거래소의 진원생명과학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CJ오쇼핑, 인트론바이오가 2% 내외로 상승했고 에스에프에이, CJ프레시웨이, 파라다이스, 휴젤, 웹젠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스엠, 코오롱생명과학이 4% 이상 하락했고 코미팜, 컴투스, 원익IPS 등은 2% 넘게 내렸다.
개별종목으로는 위메이드가 신작인 RPG게임 ‘소울 앤 스톤’(Soul & Stone) 흥행 기대감에 24% 이상 상승했고 라온시큐어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560개를, 하락 종목 수는 496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