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장관은 "국민들은 먹고사는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은 민생정치 경쟁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실질적인 가계소득 증가율이 0.9%에 머물러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전 가구의 소득이 뒷걸음질 치는 한심한 상황에서 국민들은 가구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원하고 있는데 정치권에서는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전 장관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시행된 시장단가제를 박근혜정부가 철회하고 '표준품셈제도'로 돌렸는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것을 다시 관급공사에서 시장단가제로 돌려 예산을 15% 가량 절감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아무런 힘을 보태지 못했는데 이런 결정을 내린 이재명 시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국민의당이 그를 영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공정임금법과 공공주택특별법(일명 컴백홈법), 토지임대부건물분양특별법(반값아파트법) 등 이른바 민생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면서 "이렇게 가야 총선이 끝나더라도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정 전 후보는 "전북은 과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일어나 나라를 구한 곳"이라며 "전북의 국민의당 10명의 장수가 제2의 동학혁명군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전북도민들께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