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닥지수는 2.11포인트(0.31%) 오른 674.3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5억원, 6억원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53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섬유·의류가 14% 이상 상승했고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건설, 금속, 반도체 등도 1% 내외로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 정보기기, 음식료, 담배, 출판·매체복제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은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보안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북한이 우리 정부 주요 인사의 스마트폰을 해킹했고 철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했다는 소식에 파수닷컴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 소프트센 등은 2~7%대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코데즈컴바인이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24% 이상 상승했고 휴젤, 웹젠, 코미팜은 4% 안팎으로 올랐다. 셀트리온, 카카오, 코오롱생명과학, SK머티리얼즈 등도 강세였다. 반면 바이로메드, 컴투스, 인트론바이오, 케어젠, 에스엠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창해에탄올이 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로 인해 주정업계 1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에 7% 이상 상승했다. NEW는 중국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흥행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89개를, 하락 종목 수는 563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