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선호도' 설문 조사 결과를 11일 밝혔다. 해당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7.4%가 '기회만 된다면 해외 취업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들 중 36.5%는 '올해 해외 취업을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고 답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는 '복지 및 근무환경이 우수해서'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높았으며, '국내에서는 더 이상 취업전망이 없기 때문'이란 응답도 22.9%로 뒤를 이었다.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은 나라로는 미국이 26.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캐나다(18.5%) ▲유럽 국가(17.2%) ▲호주(15.2%) ▲일본(9.3%) ▲중국(6.9%) ▲동남아시아 국가(2.6%) 등의 순이었다.
해외 취업 선호 직무로는 남성 구직자들은 생산·기술직(24.0%)과 IT·정보통신직(18.0%)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여성 구직자들은 사무·관리직(22.5%)과 서비스직(19.4%)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해외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으로는 외국어 공부가 65.6%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전문분야 경력(13.6%) ▲외국 자격증 취득(8.7%) ▲해외기업 정보수집(4.4%) 등의 순으로 꼽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참여자 중 16.6%는 실제 해외인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85.1%가 '해외인턴 경험이 취업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도움이 됐던 부분으로는 '어학 실력이 향상됐다'는 응답이 42.9%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