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오늘(6일) "포르노 합법화에 찬성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퇴하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하며 연일
표창원 때리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소속의 황인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윤리의식과 자질이 의심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황 의원은 이어 "표 후보는 여성 유권자들을 향해 표를 달라고 할 자격이 없다"며 "더민주도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표 후보의 망언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당 차원의 조치를 시행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표 후보는 지난 3월16일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에 대한 질문에 "단도직입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당시 인터뷰에서 표 후보는 포르노물 합법화 찬성 견해를 밝혔지만 "규제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고, 특히 포르노물에 출연하는 분들의 인권, 동의, 문화, 이런 부분들이 동반이 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포르노물이라는 것이 꼭 성에 대한 담론만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에 대한 담론도 연결되어 있다"며 "자유의 영역이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어젠다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5일에도 이군현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이 나서 표 후보에 대해 "종교 지도자를 반인륜주의의 상징인 나치, 연쇄살인범 유영철에 비유했다"며 "한국 기독교를 싸잡아 비하하고 다수의 올바른 기독교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표 후보는 백배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이에 대해 표 후보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 "용인정이 격전지라고 하고 여론조사도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으니 자당 후보의 당선을 위한 노력이 아닌가 한다"며 "마녀사냥식 공격에 대응할 시간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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