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가 개발한 미얀마 해상 가스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회사 전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사진=뉴시스 DB
포스코대우가 개발한 미얀마 가스전이 매출 및 이익 확대 추세다. 가스전에서 나온 영업이익은 기업 전체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등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미얀마 가스전을 뺀 나머지 사업부는 적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해상 A-1/A-3 광구 가스전에서 지난해 37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2014년 2606억원 대비 44.7% 증가한 수치.

지난해 미얀마 가스전에서 올린 총 매출은 6516억원이다. 2014년 4673억원 대비 39.4% 증가했다.


포스코대우의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3688억원이다. 미얀마 가스전을 제외한다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가스전에서 2013년 11월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이후 추가 생산정 시추를 통해 2014년 4월부터 단계적 증산을 완료했다.

미얀마 가스전 사업은 가스 생산 및 해상 파이프라인 운송사업과 육상 파이프라인 운송사업 등 4단계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1단계까지 총 1조8000억원이 투입됐으며, 나머지 2~4단계 투자비용은 1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가스판매 수익으로 충당하게 된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은 국제유가가 평균 20달러일때 2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가 상승에 따라 추가 이익이 나는 등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