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 TV, 드라마, 인터넷 등의 매체를 접한 뒤 북한 체제의 허구성을 깨닫고 탈북을 결심했다. 한 종업원은 "한국에 오는 것에 대해 서로 마음이 통했다"며 "누구도 거부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의 개별적인 탈북 사례는 있었으나 이번과 같이 한 식당 종업원들이 한꺼번에 탈출해 입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들의 뜻을 존중해 인도적 차원에서 입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이와 탈북 국가, 입국 의사를 밝힌 시점 등 구체적인 정보는 주변국 관계와 안전을 고려해 밝히지 않았다.
정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이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북한 식당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화 상납 등의 압박이 계속되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의 탈북 배경을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