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을 색다르게 가공하면 또 다른 먹을거리가 입맛을 다시게 한다. 이런 가공식품은 일반 소비자들이 적은 양을 구입해 가정에서 즐길 수도 있고 대형 외식업체에서 새로운 식재로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외식업계에서 색다른 식자재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 때문에 발 빠른 외식업체는 전국 방방곡곡으로 ‘식재사냥’을 떠나기도 한다.


오는 4월 20~23일 나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서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우리나라의 식자재를 한눈에 살피고 생산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마당이 마련된다.

곡물을 발효한 발효식품부터 맛을 특화한 소금, 특수하게 가공한 채소, 다양한 유지류와 절임 류 등 직접 보면 깜짝 놀랄만한 아이디어로 가공한 식품이 눈길을 끈다. 외식업체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양념류와 디저트로 안성맞춤인 떡과 정과류, 각종 해산물과 버섯으로 천연적인 맛을 더하는 조미료까지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맛깔나는 식품 빛깔나는 외식’이란 슬로건으로 시작된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는 올해 7회째를 맞으면서 국내 최대의 식자재 생산자와 대량소비처인 외식업계가 상생하는 B2B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250여 개 업체가 32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입장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지난해 박람회 모습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