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출판, 매체복제가 1~3%대로 올랐고 유통, 운송, 인터넷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이 1%대로 하락했고 건설, 비금속,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등도 약세였다.
이날은 일본 구마모토현에 이어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진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일본 구마모토현에 이어 필리핀, 대만, 에콰도르에서도 지진이 발생하자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강진 도미노가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주인 KT서브마린, 유니슨, 삼영엠텍 등이 1~11%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 등락이 엇갈렸다. CJ E&M이 중국 미디어 산업의 성장수혜 기대감으로 3% 이상 상승했고 로엔은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웹젠, 동서, 바이로메드, 컴투스, 콜마비앤에이치 등도 강세였다.
반면 케어젠이 3% 이상 하락했고 셀트리온, GS홈쇼핑, 포스코ICT는 2~3%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아시아경제가 자회사인 팍스넷의 상장 기대감에 12%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449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60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