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이란 측 초청으로 이란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오늘(18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 동안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양국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란과의 ▲전통적 협력분야인 인프라, 플랜트, 에너지 분야 ▲미래 신성장동력 협력 유망 분야인 보건, 환경, 해양·수산 부문 ▲문화·교육 등 호혜적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밖에도 ▲동포대표 접견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문화행사 참석 등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 등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이란 방문은 지난 1962년 양국수교 이래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올해 1월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조치가 해제된 이후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18일) 오전 청와대 집현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마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