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동결 합의 무산에 따라 하락했다. 다만 쿠웨이트에서 파업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낙폭은 제한됐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8달러(1.44%) 하락한 39.7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는 장중 37달러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다만 쿠웨이트에서 파업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만회했다. 쿠웨이트는 원유·가스 업체 직원들이 정부의 임금 삭감 방침에 대규모 파업에 돌입했다며 원유 생산량이 종전 하루 300만배럴에서 110만배럴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세계 7위 산유국이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19달러(0.44%) 떨어진 42.91달러를 나타냈다. 브렌트유 역시 3달러(7%) 가까이 급락했지만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