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포인트(0.11%) 상승한 2011.36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동결 합의 무산 소식에도 국제유가가 적은 낙폭을 보이자 상승했다. 이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거래량은 3억9741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39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95억원, 29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52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35억원의 순매수가, 비차익거래에서 773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건설주가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3%대로 상승했다. 은행, 보험,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등도 1~2%대로 올랐다. 반면 음식료품,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통신업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화학과 POSCO가 3%대로 하락했고 SK텔레콤, SK, 아모레G, LG는 1%대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1% 미만으로 하락하며 128만원선에서 거래됐고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2% 가까이 상승했고 삼성생명, 신한지주, 삼성화재, KB금융, 현대중공업 등도 1~2%대로 올랐다.
개별종목으로는 형지엘리트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토지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12% 이상 상승했고 동성제약은 인터내셔널 브랜드 전문 유통 회사인 북경창의생활경무유한책임공사와 중국 내 염모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511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292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1.3%) 하락한 그램(g)당 4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