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여권 텃밭인 TK(대구·경북)지역의 새누리당 지지율도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30%를 보였다. 총선 직전 조사(11~12일)에 비해 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TK지역에서의 지지율도 하락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새누리당의 TK지역 지지율은 47%였다. 총선 직전인 11~12일 조사에서는 45%였다.

또 박 대통령의 TK지역 지지율도 하락했다. 갤럽의 이번 조사에서 TK지역 박 대통령 지지율은 34%였다. 이는 56% 지지율을 보인 전주(11~12일)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지난 4월1주차 조사에서 박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61%의 지지율을 보였고 4월2주차에서는 56%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만19세 이상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86%) 및 유선(14%)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20.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4·13총선 대구지역 새누리당 후보자들이 지난 6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대구시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한 뒤 사죄의 의미로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