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도는 현대백화점, 롯데, 신세계 등 '유통 빅3'를 비롯해 이랜드, 홈플러스 등의 개점이 예고돼 있어 새로운 유통대전의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오는 29일 오픈하는 송도점은 입지와 접근 수단, 입점 브랜드에 있어서 기존 아울렛과는 차별화 돼 있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 설명이다. 송도점은 국제도시(도심)안에 위치한데다, 프리미엄 아울렛 중 처음으로 인천 지하철1호선(테크노파크역)과 연결돼 있어 쇼핑 편의를 돕는다.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심 외각에 위치해 별도 차량을 이용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힘든 것과 대조적이다.
김 사장은 "송도점은 지하철을 이용해 명품 쇼핑이 가능하고 기본 콘셉트를 패밀리로 차별화 하고 있다"면서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장소,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갖춰져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콘셉트가 전체적으로 녹아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러한 차별화 콘셉트가 담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통해 연간 매출 3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향후 아울렛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해 김 사장은 "대전에서 아울렛을 개장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부지를 매입했고 현재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장지동에 있는 가든파이브는 올해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면서 "백화점보다 아울렛 오픈에 집중한다기 보다는 지역성을 갖고 있는 곳에는 백화점이 들어가고 광역상권에는 아울렛이 들어가는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공유하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