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대학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에서 '제3회 월곡시장 토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도자기 체험'(산업디자인학과), 3D프린터를 이용해 작품을 출력해 보는 '3D프린팅 체험'(경영학과), 티셔츠에 디자인을 해 보는 '패션페인팅 체험', 한약재를 이용해 한방비누, 한방연고 등을 만들어 보고 한약을 시음해 보는 '한약재 체험' 등 학과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다양한 다문화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다문화시식행사'(조리과학과)도 펼쳐질 예정이다.


월곡시장 토요축제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대학 교수 및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축제다. 활력 있는 시장문화를 형성하고 시장 축제 콘텐츠 개발 및 상인회와의 공동 운영으로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성과물을 접목시켜 월곡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호남대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은 1억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오는 12월까지 '호감가는 시장, 남 다른 시장'을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위생 교육, 특성화 컨설팅·상품 개발, 전통시장 환경개선, 월곡시장 토요축제 등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