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으로 늘 시간에 쫓기는 맞벌이 부부, 상대적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적은 싱글족과 간편족들이 매일 쓸고 닦아야 하는 집안 청소는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더욱이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매일 청소를 해도 집안이 먼지 얼룩투성이가 된다. 이러한 간편족을 위한 원버튼으로 청소를 끝내주는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간편족들에게 희소식인 물걸레 전용 로봇 청소기가 4월에 출시돼 눈길을 끈다. 로봇전문기업 파인로보틱스가 선보인 ‘티웨이 아이센스’ 제품은 본체와 물통, 걸레가 회전하며 주행과 청소를 동시에 수행하는 실속형 물걸레 청소 로봇이다.

이 제품은 10여년 동안 다수의 로봇청소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가정용 Water 폴리싱 청소로봇으로 바닥 물걸레 청소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벽 타기 모드 등의 다양한 청소모드를 통해 특히 타제품 대비 구석구석의 먼지를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으며, 기존 로봇청소기들이 청소하기 힘든 의자아래까지 물걸레 청소가 가능한 사이즈로 제작된 제품이다.


특히 한국인의 주거문화에 최적화된 물 공급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타 제품에 없는 물탱크가 장착돼 청소가 끝날 때까지 충분한 수분량을 유지해 청소하는 동안 마르지 않도록 한 것. 이와 더불어 초극세사 걸레를 사용해 미세먼지까지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분당 최고 200회의 고속 회전하는 물걸레 청소는 다양한 청소 패턴을 적용하여 직접 손 걸레질 하는 효과까지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1인가구 증가 및 주부의 일상의 편리를 위해 옵션사항으로 로봇물걸레 청소기 최초로 1회용 걸레를 추가하여 사용 소비자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번거롭지 않게 사용할 수 있게 출시했다.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나 산이 포함돼 있지 않아 환경보호에 부합하는 친환경 배터리인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채택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인로보틱스 홍종구 마케팅 이사는 “최근 배터리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무조건 저렴한 제품보다는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 측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제품에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전 로봇청소기가 지속적인 인기를 끌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기존 청소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청소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로봇청소기의 핵심 역할은 제대로 된 청소에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파악해 청소라는 본연의 목적에 맞게 만들어진 제대로 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