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 내부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된 동원마일드참치 210g 캔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남 목포의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삼진물산이 만든 것으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지난 2주간 식약처에 13건이나 접수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캔 내부 코팅이 잘되지 않은 상태에서 살균을 위한 가열작업을 하다가 원재료에 화학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이물질의 성분을 정확하게 확인한 뒤에 회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동원F&B 측은 식약처의 조치에 따라 대리점 등을 통해 납품된 출고량을 포함 현재 일부 매장에 남아있는 제품에 대해 수거를 진행 중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 2021년 3월 23일부터 2021년 4월 25일까지의 ‘마일드참치 210g’ 제품 1170000캔 전량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우선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해당 제품은 제조 과정 중 고열에 의해 극히 적은 부분이 검게 변색된 현상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성분으로 판단하고 있고, 외관상 소비자 우려의 소지가 있어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 며 “제품 회수 및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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