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북한에도 최상급 계층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 상위 1%는 수도 평양에서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


WP는 북한의 이 계층에 대해 마치 뉴욕 맨해튼과 같은 삶을 누리고 있다며 '평해튼'(Pyonghattan)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서구의 대표 패스트패션제품인 자라와 H&M, 일본의 유니클로 옷을 즐겨 입고 카푸치노를 마신다. 헬스클럽에서 디즈니 만화영화를 보며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하기도 한다.


특히 려명단지엔 스시바와 바비큐 식당이 있었고 주민들은 무리지어 고기를 구워 먹기도 했다. 이곳 여종업은 WP 취재진에 1인분에 50달러나 하는 쇠고기를 평양 소주와 함께 추천했다.

WP는 북한 경제가 낙후돼있고 평양 공무원의 한달 수입이 10달러가 채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김정은 정권이 들어서면서 지난 수년간 평양내에 신 부호 계층이 생겨났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