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은 22일 "세계에서 통신망이 가장 발달된 나라 중 하나인 한국에서 수 십 명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TV,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정보 과잉에 시달리는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의 멍 때리기대회에 참가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원에 앉아 90분 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엄마와 아이, 양복 차림의 중년 남성, 외국인 등 남녀노소가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앉거나 누워서 멍을 때렸다"며 "가장 안정적인 심박 수를 가진 사람을 당첨자로 판정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가디언은 "한국 전체 인구 중 8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이중 15% 가량이 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스마트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4시간에 달한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집착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멍때리기대회'에서는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28)가 1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