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와 정부 간 힘겨루기로 접근하면 안 된다"며 "이런 관점은 소모적 내전을 벌이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회법 개정안의 부작용을) 미리 과도하게 걱정할 게 아니다”며 "국회가 일하면 행정부도 일을 한다. 국회와 정부가 일을 해야만 국제질서의 흐름도 세계 산업의 변화도 다른 나라보다 먼저 알게 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증인을 추궁하고 호통만 치는 국회가 아니라 더 넓게 그리고 깊게 들으면서 국가적 현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국회로 변화해야 한다는 국민의 의견을 담는 국회가 돼야 한다"면서 "그렇지 못하면 이번 선거에서 드러났듯 현명한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