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처남 이성호씨의 누나 이희호 여사. /자료사진=뉴시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성호 전 워싱턴DC 한인회장이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4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지인이 신고해 이 전 회장이 살던 서울 광화문 근처 오피스텔에 가보니 반듯하게 누운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집 문 앞에 쌓인 신문이 20일자 이후인 점 등을 볼때 숨진 날짜를 19일 이후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큰 지병은 없었으나 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이 있어 정기적으로 병원을 왕래했다.


이 전 회장은 고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막내동생으로 아내와 이혼 후 아들 2명도 미국에 거주한 탓에 쓸쓸한 말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회장의 빈소는 서울 중구 인제대 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고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