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중소형 주택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전용 59㎡의 인기가 뜨겁다. 4BAY, 알파룸 등 서비스면적 증가와 저렴한 분양가격 등으로 인해 수도권 분양물량은 59㎡에 집중되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매매된 전체 거래량 18만6352건 중 전용 59㎡(59~59.99㎡)의 거래량은 3만6054건으로 전체 거래물량의 19.35%를 차지했다.
이런 추세는 신규분양시장에서도 통용된다. 올해 경기권에서 분양한 272개 면적형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상위 3개 평형 모두가 전용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용 59㎡의 인기는 높은 반면, 공급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올해 전국 분양물량은 42만 3655가구 중 전용 59㎡ 물량은 2만2289가구로 5.29%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올해(1~5월) 역시 경기도의 전용 59㎡ 거래비율이 20.73%로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오는 6~7월 경기권에서 전용 59㎡ 55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반도건설은 6월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한다. 희소가치 높은 전용 59㎡타입이 1241가구로, 전체 평형의 57%를 차지한다.
단지 내에 약 280m의 스트리트형 브랜드 상가인 ‘동탄 카림애비뉴 3차’가 들어서 문화, 쇼핑 등 편의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동탄 최초로 강남 대치동의 학원을 옮겨온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를 유치하고 단지 앞 초∙중교, 단지 내 유치원, 어린이집, 별동학습관이 계획돼 동탄2신도시 교육의 新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6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대에 ‘e편한세상 상록’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로 구성된다. 이 중 86가구가 전용면적 59㎡형으로 공급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등 다수의 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과 경기도 내외곽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사리역을 걸어서 가면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롯데건설은 6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지구에서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짜리 아파트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97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형이 전체의 약 70%인 1092가구다. 경부·용인~서울·영동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서울 진입이 수월하다
효성은 6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에 ‘용인죽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13층 2개동 총 113가구로 이뤄졌으며, 113가구 모두가 전용면적 59㎡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분당선 죽전역을 이용하여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한양은 7월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청원아파트 재건축을 통해서 ‘안양 청원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19가구로 이뤄졌다. 이중 1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전용면적 59㎡형 62가구가 포함됐다. 1호선 안양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