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중으로 국내에 등록된 자가용 차량의 대수가 2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으로 등록된 자가용 차 대수는 총 1996만4천178대로 집계됐다. 자가용은 전체 등록 자동차 가운데 영업용, 관용 차량을 제외한 차량이다.
올해 자가용 등록 대수 추이를 보면 매달 5만∼6만여대가 늘어왔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달 중 자가용 대수가 2천만대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 5월 행정자치부 집계 기준 우리나라 인구가 5160만명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인구 5명당 2대꼴로 자가용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경제력 향상과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등으로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가구가 늘어났고, 최근에는 핵가족화로 3인 이하의 가구수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