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지사 개소식.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우한지사를 열어 중국 중서부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한다.
공사는 지난 22일 중국 내륙 잠재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개척을 위해 우한지사를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4일부터 3일간 청두에서 한국 문화·관광 홍보를 위한 '2016 한국문화관광대전(2016 Korea Festival)'을 개최하는 등 중국 내륙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개소한 우한지사는 베이징(1995), 상하이(2002), 광저우(2007), 선양(2009), 청두(2012), 시안(2013)에 이은 6번째 중국지사다.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공사가 설치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지사 등은 중국 내 주력시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펼쳐 중국이 방한관광 제1시장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공사는 최근 수년간 개별관광객 비중 확대와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선도하는 중서부 내륙시장 개척 차원에서 이번 우한지사를 개소했다.


우한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우한총영사관, 중국국가여유국 및 후베이성 정부 등 양국 정부의 지원과 1년여간의 사전 준비로 개소했다.

특히 우한지역은 중국내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공사는 이번 지사 개소를 계기로 중국 후베이, 후난, 장시 등 중부내륙지역의 방한관광 수요도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현판식을 가진 개소식은 현지 언론매체 대상 한국관광설명회, 현지 여행업계와의 교류행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무용공연 등이 이어졌다.

한편 청두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에는 지자체, 면세점, 여행사, 테마파크 등 국내 53개 기관 및 업계가 공동 참가해 한국관광을 홍보했다. 

공사 서영충 중국마케팅센터장은 "우한지사 개소와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행사를 계기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중국 내륙시장 마케팅을 강화해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