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보 발령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이어서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 5~6월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일본뇌염 경보 발령 시기가 전년보다 한달 이상 빠르다"며 "최근 장마가 지나갔지만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라는 점에서 모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상태"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 야외활동·가정에서 모기 회피요령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