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밀집지역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북촌한옥마을에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한옥 23채가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공공한옥’이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이곳에 서울 공공한옥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안내 표지판은 서울 공공한옥 대문 옆에 명패 형태로 설치됐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금빛 바탕에 ‘서울 공공한옥’을 표기해 서울 공공한옥 브랜드를 방문객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한옥의 명칭, 개방시간, 휴무일을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해 지역주민과 국내외 방문객들 모두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멋스러운 한옥 일러스트도 함께 넣었다.
더불어 장인·공예가들의 전시작품이나 전통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 한옥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숙박공간 및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 등도 마련돼 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한옥의 매력과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을 지역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북촌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