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80%가 가슴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성형수술을 통해서라도 글래머러스한 가슴을 원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 보여진다.
실제 가슴확대수술은 다양한 보형물을 이용해 가슴의 모양과 크기를 디자인해 작은 가슴 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완벽함을 얻기 힘든 수술이기도 하다.
때문에 가슴확대수술 후 사이즈나 모양의 불만족 등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은데, 여느 외과적 수술과 마찬가지로 가슴성형 역시 재수술은 환자들에게 있어 심리적으로나 비용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현재 가슴확대수술은 주로 실리콘 보형물을 이용해 정형화된 형태와 사이즈의 보형물을 삽입한다. 이러한 수술 특성상 수술 후 불만족스러울 경우 기존의 보형물을 제거하고 다른 보형물을 삽입하는 재수술 외에는 보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자가지방이식을 통한 재수술도 가능하지만 이는 수차례 시술을 필요로 하며, 합병증의 위험, 그리고 체형이 마른 환자에게는 시행할 수 없다.
따라서 가슴확대수술은 단순히 미용수술이 아니라 여성의 인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수술임을 기억하고, 병원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전문의들의 당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실리콘 보형물을 이용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 재수술 없이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명 '가슴 필러'가 그 주인공으로 수술이 아닌 고분자 아쿠아필링 필러 성분을 주입해 15분 내외의 짧은 시술로 가슴 크기와 모양을 만들어 내며, 무엇보다 98% 수분으로 이루어져 체내에서 거부반응 및 염증반응이 없어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본원의 의료진이 논문을 통해서도 밝힌 바 있으며, 계속적인 연구와 추적관찰을 통해 시술 후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크기와 형태의 변화 없이 필러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환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흔히 필러 시술 시 많이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은 유지기간이 6~12개월에 불과하지만 아쿠아필링 필러는 독특한 화합결합구조로 3~5년 이상 유지되는 덕분으로, 가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물론이고 기존의 가슴확대수술에 있어 회복 기간이나 안전성에 우려가 든다면 가슴 필러 시술을 우선적으로 고려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체형과 조건에 맞게 박리 범위를 달리하고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가슴 필러 역시 다년간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 의료진을 찾아야 함을 잊어선 안 된다.
<제공=신준호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