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경찰서 간부 2명이 여경 성희롱 의혹으로 직위해제됐다. 오늘(23일) 충북지방경찰청은 괴산경찰서 청문감사관 A경감 등 2명을 직위해제하고 경무과에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쯤 괴산경찰서 B여경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계장과 동료 직원들에게 성희롱 당했다"며 남자친구인 현직 경찰관 C씨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계장과 직원들이 노래방 회식 자리에서 강제로 춤을 추게 하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했다는 내용이다.
같은 경찰서 청문감사관 A씨는 B여경의 당직근무 날 경찰서 뒤편 관사로 불러 동영상을 보여주고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B여경의 성희롱 피해 사실을 경찰청에 신고했고, 충북경찰청은 감찰조사를 벌여 A경감 등 2명을 직위 해제했다. B여경은 도내 한 경찰서 지구대로 전보 발령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감찰조사를 벌인 뒤 성추행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 전원을 중징계 처분할 방침이다.

![[시대와의대화] “대통령 되면 구름 위에… 땅이 잘 안 보여”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③](https://i.ytimg.com/vi/b6N_5QFrGjA/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EC%9A%B0%EC%B8%A1%20%EC%B5%9C%ED%95%98%EB%8B%A8.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