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자회사들 중 롯데백화점은 나홀로 2분기 선전했다. /사진=뉴스1
한국투자증권이 25일 롯데쇼핑에 대해 악재가 모두 노출됐으며 상승 여력에 주목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실적 부진은 장기간에 걸쳐 충분히 반영됐으며 이제는 턴어라운드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검찰조사 결과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기업가치에 부정적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홈쇼핑 영업정지는 9월부터지만 이미 충분히 반영됐고 이제는 극단의 우려와는 다른 결과의 가능성도 염두에 둘 시점"이라며 "김영란법 영향은 부정적이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2013년 4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줄어들던 영업이익이 3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20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는 지난해 일회성손실에 따른 낮은 베이스로 영업이익이 23% 증가할 것이며 내년에는 두 자리수 영업이익 증가율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