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증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오늘(1일)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혈액투석 환자 73명 중 3명이 C형간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C형간염 바이러스가 있는 혈액을 수혈받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주사침이나 바늘, 혈액투석, 모자 간의 수직 감염, 성적 접촉 등도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
C형간염의 증상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C형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의 잠복기가 평균 7~8주로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이어서 증상 구분이 쉽지 않다. 일부에서 피로감, 소화불량으로 인한 구토, 근육통, 허약감, 체중감소가 동반되고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전형적인 급성 C형간염은 4~6개월 이내에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기도 한다.
만성 C형간염의 경우 피로감을 느끼는 정도로 경미한 증세를 나타내다가 신체검사나 헌혈 시 C형간염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C형간염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한번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