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수도인 도하 남부에서 기존 도로 4.5km 확장과 4km 신설 구간에 왕복 8~14차선의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3개층 교차로 2개소, 2개층 교차로 1개소가 설치된다.
중동 지역의 기존 도로는 통상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있는데 왕복 8차선 이상의 대형 고속도로에서는 병목 현상과 사고 증가를 불러올 수 있어 비효율적이다. 대우건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공사에 지하 1층, 지상, 교량 등을 통해 총 3개층에 이르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조 규모의 뉴 오비탈 고속도로 공사에서 대우건설의 공사 구간만이 유일하게 공정률을 준수하고 있어 발주처에서 당사의 공사 수행능력에 높은 평가를 준 것이 주효했다”고 이번 수주 성공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