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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1차 TV 토론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우세하면서 달러 약세 쪽으로 기울며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4원 내린 109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3.15원 상승한 1111.05원에서 출발했다. 미국 대선 1차 TV 토론회가 열린 오전 10시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CNN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ORC가 공동으로 TV 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를 기록했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은 27%에 그치며 힐러리가 압승했다.

만약 TV 토론회 이후 트럼프의 지지율이 우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될 경우 달러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었지만 힐러리의 압승으로 달러 약세 기조를 유지했다.

한편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면서 2060선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