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1만원(17.42%) 하락한 51만원에 거래됐다.
한미약품은 전날 미국 제넨텍과 경구용 표적항암제 'HM95573'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8000만달러(약 880억원)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8억3000만달러(약 9120억원) 등 총 1조원 규모 계약이다. 판매시 매출의 10% 이상 경상기술료(로열티)도 별도로 받게 된다.
다만 이날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자사와 지난 7월28일 맺은 ‘한국,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61713(내성표적항암신약)에 대한 독점적 권리 계약’을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무티닙에 대한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수취한 계약금 및 마일스톤 6500만달러를 반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