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학교 교수(왼쪽)와 벵트 홈스트롬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교수. /자료사진=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홈페이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10일(이하 현지 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벵트 홈스트롬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하트 교수와 홀름스트롬 교수가 계약이론(contract theory)에 연구에 공헌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상금 800만크로나(약 10억3000만원)를 나눠 갖게 된다.

계약이론은 모든 경제 관계는 결국 계약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계약 과정이 투명하고 상호 합의가 될수록 사회 전체 효용이 증가한다는 이론이다.

노벨위원회는 지난 3일 생리의학상,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7일 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오는 13일 문학상 수상자 발표만 남겨 놓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앵거스 디턴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복지, 빈곤, 소비에 대한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