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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을 결정한 가운데 ‘갤럭시노트’ 브랜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신뢰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의 소식을 전하는 IT외신 샘모바일이 지난 12일(현지시간) 83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른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나온다면 구매하겠는가?'라는 질문에 91%(7643표)가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갤럭시노트 빅팬'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4%(5397표)를 기록했다.


또한 '구입하겠지만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주 기다릴 것'이 27%로 나타났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구입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754표를 얻어 9%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에서는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엣지'로 교환하는 소비자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미국 CNN은 "'슬픈 러브스토리'라며 "이 충성고객들은 갤럭시노트7과 끝까지 갈 것이다"고 보도했다.

미국 IT전문매체 씨넷 역시 “갤럭시노트7의 오랜 팬은 갤럭시노트7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씨넷은 갤럭시노트7이 잘만들어진 스마트폰이어서 발화 논란이 있어도 이 폰을 포기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그간 구축한 고객 충성도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