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냈다. 주택사업 호조와 해외사업장 정리로 건설부문 실적이 견조했던 덕분이다.

26일 대림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0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92.1% 증가했다. 순이익은 109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고 직전분기대비 8.9% 감소했다.


건설부문은 매출 1조9006억원과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주택공급을 활발하게 해 1년 사이 70% 증가한 1조13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플랜트와 토목은 4413억원, 319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1.2%, 6.65% 감소했다.

그러나 건설부문 신규수주는 대폭 감소했다. 1조8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분의1 수준이 됐다. 건축수주도 지난해 같은 기간 2조6566억원에서 올해 8562억원으로 67.8% 감소했다. 서울 광화문 디타워(D-Tower)를 운영하는 계열사 청진이삼프로젝트는 매출 105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