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6일(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자전거길과 도보여행길(구불길)에서 자전거 라이딩과 도보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내 최대 철새 조망대와 금강습지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금강철새자전거길'과 수려한 해상관광공원을 조망하는 '선유도자전거길'을 선택해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도보길인 탁류길에서 걷기체험도 할 수 있다.
26일 400여명의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버스편으로 군산으로 이동해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금강철새자전거길이나 선유도자전거길을 달린다.
두 코스의 라이딩 총거리는 모두 18㎞이며 철새길 코스는 익산 웅포관광단지- 금강철새조망대-금강호휴게소-서천 조류생태전시관이다. 선유도자전거길은 선유도 선착장-명사십리해변-망주봉-기도등-전망데크-몽돌해수욕장-전망대-장자교-대장도-장자마을-선착장-선유대교-무녀도 구간이다.
이튿 날에는 근대역사유물을 고스란히 간직한 탁류길을 걸으며 1930년대 시간여행을 갖는다.
탁류길은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배경지인 군산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돌아보는 코스다. 주요 볼거리는 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식가옥, 진포해양공원, 초원사진관 등이다.
이외에 자유시간을 이용해 새만금방조제나 군산 공설시장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길 온라인 페이지에 가족, 친구와 함께 군산으로 여행가고 싶은 사연을 적어 23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이며, 당첨된 참가자들은 교통, 숙식을 무료제공 받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도 받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가 군산지역 관광활성화와 도보여행길·자전거여행길 홍보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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