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로고. /사진=웹젠

웹젠이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 운영에 접목시켜 보안 강화에 나선다.
윕젠은 올해 초부터 약 1년간 미래창조과학부의 ‘핀테크 서비스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비대면본인확인 및 이상거래필터링기술’ 과제를 수행 중인 공주대학교와 협력 연구를 통해 최근 게임의 ‘어뷰징’을 방지할 수 있는 상용화 단계의 1단계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게임 내 어뷰징이란 버그, 핵 등의 불법 프로그램, 타인 계정 도용, 다중 계정 접속 등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행위를 일컫는다. 웹젠은 자사의 글로벌 게임포털 ‘웹젠닷컴’에 접속하는 전세계 사용자 중 사용자의 게임 캐시 충전 거래의 유형(패턴)과 구매성향을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술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사용해 어뷰징을 골라내는 기술을 개발, 내년에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웹젠의 연보흠 기술본부장은 "내년 글로벌 게임서비스에 우선 예정된 상용화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델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며 게임회원들이 쾌적한 접속환경에서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술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국내 게임 서비스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