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고별 연설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촛불 공동정부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오늘(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주의는 두려움에 굴복하면 실패할 수 없다"며 오바마 고별 연설을 언급했다.
그는 "오바마 고별연설에서 말한 것 처럼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촛불경선을 통해 촛불 공동정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촛불경선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공동정부에 동의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물론이고 정의당·국민의당 또 심지어는 시민사회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촛불 공동경선을 통해 야권단일후보를 선출하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 촛불집회가 열렸던 광장들이 있지 않은가. 이 촛불광장들에 수만 개의 투표소를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공동정부 후보 선출에 참여하게 하자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고별연설에서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는 시민"이라면서 "민주주의는 두려움에 굴복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서로 다른 가운데서도 늘 하나였다며 단합을 강조하고 우리는 해냈고, 할 수 있다"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