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진행된 국민의당 경기지역 순회경선 현장투표에 총 2만4367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 순회경선은 세 후보들의 합동연설이 이뤄지는 거점투표소인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을 포함한 투표소 32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주민등록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완전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러졌다.
당은 경기 지역 당원(2만2700명) 보다 많은 투표자가 몰렸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 경선을 비롯해 총 5차례 개최된 순회경선에서 투표자 수가 당원 수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주말 수도권 경선이란 점에서 기대했던 흥행 대박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미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한 상황에서 투표 열기가 달아오르긴 다소 역부족이었다고 당은 보고 있다.
후보별 최종 득표율은 이날 오후 8시쯤 발표된다. 국민의당은 앞으로 2일 서울·인천, 4일 대전·충청을 끝으로 순회경선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