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회계분식의 위험성이 높은 건설사에 대해 금융감독원 감시가 강화된다. 금감원은 감리인력을 늘리고 테마감리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4일 올해 재무제표(감사보고서) 감리대상을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상장법인 등 172개사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분야의 기업을 집중점검하는 테마감리는 지난해 20곳에서 5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테마감리 분야는 ▲비시장성 자산평가 ▲수주산업 공시 ▲반품·교환 회계처리 ▲파생상품 회계처리 등 4가지 회계이슈로 선정한 바 있다. 조선과 건설업종은 대표적인 수주산업으로 그동안 회계분식을 일으켜 사회적 파장이 컸던 경우 상시 모니터링이나 기획감리의 타깃이 될 전망이다.


회계법인 감사품질 관리에 대한 감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회계법인 10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미국 상장회사 회계감독위원회(PCAOB)와 공조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