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7시즌 1라운드는 1만6000여명 관중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 21랩=91.266km)에서 열린 캐딜락 6000클래스 결승전. 예선 1위를 기록, 폴포지션으로 출발한 조항우(아트라스BX)는 출발부터 마지막 랩까지 단 한번도 추월을 허용치 않았다. 시즌 첫 우승을 폴 투 피니시로 장식한 것. 아울러 팀 동료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2위로 들어오며 겹경사를 맞았다. 포디움 마지막 자리는 엑스타레이싱의 이데 유지가 차지하며 포인트를 쌓았다.
개막전에 참가한 스톡카는 22대. 이날 결승전은 롤링 스타트로 시작해 조항우가 첫 코너를 장악하며 대열을 이끌었고 2랩째 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이데 유지,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김동은(CJ Logistic Racing), 정의철(엑스타레이싱), 김의수와 오일기(이상 제일제당 레이싱), 타카유키 아오키와 류시원(팀 106)의 순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선두권 순위는 변화없이 3랩을 맞았고 중위권 변화가 컸다. 류시원이 아오키를 추월했지만 다시 12위로 밀렸다. 4랩에서는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10위 황진우(CJ Logistic Racing)를 앞질렀고, 13랩에선 김동은이 정의철과 접전을 벌이다 추월에 성공했다.
이날 우승한 조항우는 지난 시즌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경기 중 우승과 2위에 이어 올해 첫 경기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며 이 경기장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드라이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7시즌 2라운드는 오는 5월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XTM을 통해 생방송된다. 아울러 네이버와 티빙을 통해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